[날씨] 아침 선선, 한낮 따뜻...영동 산불 비상 / YTN

2019-05-08 27

오늘 아침은 공기가 한결 부드럽습니다.

쌀쌀했던 어제 아침과 비교해 날씨가 꽤 선선한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도로 이맘때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3도,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수일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진 강원 영동 지역에는 산불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도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까요, 산불 등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공기도 탁합니다.

중국발 스모그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다행히 낮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 23도, 광주 24도, 대구와 포항 26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다음 주까지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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